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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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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웅 프로필 

8일 KBS 인간극장 광대로 살어리랏다 편에서는

국립창극단의 부수석 단원이자, 30년 세월을 소리꾼으로 살아온 남해웅 명창의 국악인 가족 이야기가 방송되며 그에대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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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웅은 원광호 명인을 통해 판소리 입문했으며, 거문고를 사사받았습니다.이후 성우향, 조상현, 송순섭, 김일구, 김수연, 김영자, 김경숙 명인에게서 판소리를 사사받았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입니다.

남해웅은 1970년 2월 19일 경상북도 울진군에수 태어났으며  올해 나이 54세입니다.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읊던 송서와 제사 때의 축문 소리가 좋아 흥얼흥얼 따라했지만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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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살 무렵에 우연히 한 잡지에서 오정숙 명창의 주소를 알게 돼 소리를 배우고 싶다고 편지를 보냈고 그때 오정숙이 소개한 사람이 바로 당시 대구에 있던 원광호 명인이었습니다.이후 남해웅은 큰마음을 먹고 누이를 설득해 수업료를 마련한 후 울진에서 대구까지 원광호 명인을 찾아가 단가와 ‘춘향가’의 몇 대목을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시험에 떨어지고 누이가 살고있는 서울로 상경해 우연히 국악 동호회인 ‘한소리회’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시 ‘판소리보존회’를 알게 돼 조상현 명창이 주관하는 일반인 강습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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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만난 김수연 명창에게 개인지도를 요청했고, 이후 성우향 명창을 소개받아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바탕소리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이때가1987년, 그의 나이 스물한 살 때였습니다.

남해웅은 1995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창극 '춘향2010'에서 '방자' 역을,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해남장승' 역 등을 맡았습니다. 2012년에는 제13회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 본선에서 '적벽가' 중 '적벽대전'을 불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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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웅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각자 국악계에 몸담고 있습니다.판소리를 전공한 큰아들 남상동은 큰 대회에서 입상하며 군복무까지 면제받은 실력파이며 둘째아들 남창동은 국내에서 첫 손에 꼽히는 줄광대로 국가무형문화재 ‘줄타기’를 이수했는데 어릴적 놀라운 대회 스타킹 357회에 줄타기 신동으로 출연해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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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분명 타고난 두 아들,
그러나, 해웅 씨가 보기에 연습량은 항상 기대에 못 미칩니다. 줄판의 어릿광대인 해웅 씨가 매일 연습하며 호흡을 맞추는 줄광대 둘째아들과는 쿵짝이 잘 맞지만, 아버지를 따라 판소리를 전공하는 큰아들 연습량은 늘 성에 안 찹니다. 

두 아들에겐 또 그 나름의 고충이 있다.지난해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한 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파인 큰아들 남상동 씨는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아버지가 서운하고...이제 갓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둘째 아들 남창동 씨는 18개월의 공백을 빨리 메우고 싶어 마음이 조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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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이라는 꼰대 멘트를 달고 사는 20세기 광대 남해웅 씨와아버지 그늘을 벗어나 스스로 일어서고 싶은 21세기 광대 두 아들의 달콤살벌하면서도 뜨거운 인생을 인간극장에서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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