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프로필 국회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고향 나이 아버지 아내 나이
22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임명된 정진석 국회의원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진석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 제16·17·18·20·21대 5선 국회의원 입니다.
1960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64세 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6선 국회의원과 내무부 장관을 역임한 정석모로 내무부 치안국장(현 경찰청장), 강원도 지사, 충청남도 지사를 지냈습니다.
정진석은 2남1녀 중 차남으로 자랐으며 성동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84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정치부,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을 거쳐 15년 간 기자생활을 했습니다.
정치 활동
1999년 당시 39세에 김종필 총재의 특보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이듬해 총선에서 아버지 정석모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연기 지역을 세습받아 자민련 후보로 출마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낙선하였으나 오시덕 당선자가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며 치러진 2005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 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3선을 했으며 2010년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수행하던 중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되었습니다.
2012년 총선을 준비하며 나경원 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중구로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으며 이 후 2012년 제19대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다 2013년부터 2014년 2월까지 국회사무총장직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2014년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했으나 현역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낙선했습니다.
2016년 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으며 새누리당 출범 이후 초유의 '원외 당선자' 신분으로 원내대표에 선출됐습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를 근소하게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대역전극을 써 충남 최다선인 5선에 성공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영입 및 대선 출마에 가장 적극적이었으며 제20대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선대본부 충남 지역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그 결과 충청남도에서 윤석열 후보가 51.1%를 득표하며 승리했고 전국 기준으로 0.74%p 차라는 역대 최소 격차로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가족으로 대학 1학년 때 만나 5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 이미호 와 사이에 2녀를 두고있습니다.
정진석의 아내는 당대 최대 면방섬유기업 충남방적의 창업주이자 제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종성회장의 차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