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현 검사 프로필 고향 나이 서울고검장

박세현은 법조인으로 현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다.
박세현은 1975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나 현대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조치대학 대학원 국제관계법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을 29기로 수료했으며 같은 해 4월 육군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여 2003년 3월 대위로 전역했다. 이후 검사로 재직하며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쳤다.

2003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시작해 법무부 형사기획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수원지방검찰청 형사3부, 대검찰청 국제협력단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수사 능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서울중앙지검 초대 전문공보관을 맡아 검찰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시절 참석했던 '돈봉투 만찬' 사건은 그의 경력에 오점을 남겼고, 그는 광주지검 부부장검사로 잠시 이동했다.

이후 2021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장, 2022년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을 거쳐 2023년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승진했다.
2024년에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며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를 총괄하며 서울고검 차원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사건들을 지휘하고 있다.

박세현은 아버지 박순용 전 검찰총장, 외할아버지 김용제 전 서울지검장, 장인 김영제 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이어지는 법조계 명문가 출신이다.
현대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선배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관계는 그의 수사 공정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그의 원칙주의적인 성향을 평가하는 시각과 함께, 일각에서는 그를 '법무 귀족', '온실 속 화초', '강남 좌파' 등으로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차분하고 온화한 리더십과 뛰어난 수사 및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후배 검사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