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암 초기증상 후기 원인 후기암 진단

림프암, 즉 악성 림프종은 림프계 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림프암을 의심하고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림프암 초기증상
일반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림프절 비대가 나타날 수 있다.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통증이 없는 림프절의 붓기가 나타나는 것이다. 림프절은 서서히 커지며, 딱딱하게 만져지는 특징이 있다. 단순 임파선염의 경우 압통이 있는 것과 구별된다. 전신 증상(B 증상)으로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38도 이상의 발열, 밤에 땀이 많이 나는 야간 발한,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로감, 권태감, 가려움증도 동반될 수 있다.
기타 초기 증상으로는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소화기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소화 불량,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흉부 림프절이 커지면서 기침,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계 증상으로는 드물게 두통, 성격 변화, 의식 변화,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림프암 종류에 따른 증상 차이도 존재한다. 림프암은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며, 종류에 따라 초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호지킨 림프종의 경우 주로 목 부위 림프절 종대가 흔하게 나타나며, 서서히 자라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절 외에도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으며, 림프절 종대 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암 치료 과정에서 림프절이 손상되거나 제거될 경우 림프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팔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는 팔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반지나 신발이 맞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위에 언급된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반드시 림프암은 아니며,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림프암 진단
림프암 진단은 신체 검진을 통해 림프절의 크기, 위치, 통증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혈액 검사를 통해 LDH, CRP, sIL-2R 등의 수치를 확인하여 림프암의 정도를 파악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검사(생검)로, 림프절에서 종괴를 채취하여 림프종의 종류와 원인을 파악한다.
이 외에도 골수 검사를 통해 골수액을 채취하여 림프종 세포의 침범 여부를 확인하며, CT, PET-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림프종의 병기 및 다른 장기 침범 여부를 확인한다. 소화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장 및 대장에 병변이 있는지 확인하고,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뇌나 척수로 림프종이 확산되었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조직검사를 통해 림프종을 확진하고, 추가 검사를 통해 림프종의 종류와 병기를 파악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림프암의 원인
* 면역 체계 약화:
* 면역억제제 사용자 (장기 이식 후)
* HIV/AIDS 감염자
* 선천성 면역 결핍 질환자
* 자가면역 질환:
* 쇼그렌 증후군
* 하시모토 갑상선염
* 류마티스 관절염
* 루푸스 등
* 감염:
* 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인간 T-림프친화성 바이러스 1형(HTLV-1),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8(HHV-8) 등
* 세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 MALT 림프종), 클라미디아 시타시, 캄필로박터 제주니, 보렐리아 부르그도르페리 등
* 환경적 요인:
* 살충제, 제초제, 살진균제, 유기 용매, 염료 등의 화학 물질 노출
* 방사선 노출
* 유전적 요인: 가족력 (정확한 유전 여부는 불분명)
* 연령: 특정 연령대에서 발병률 높음 (비호지킨 림프종은 노년층, 호지킨 림프종은 젊은층 또는 노년층)
* 기타 요인:
* 질감이 있는 유방 보형물
* 비만 (높은 체질량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