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살인사건 프로필 나이 학교

정유정은 부산 또래 여성살해사건 일명 정유정 살인사건의 범인이다.
정유정은 1999년에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연 나이 26세다. 그녀는 두 살 때 부모가 이혼하고 여섯 살 때 아버지가 수감되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성장했다.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에서 거주했으며 경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5년 동안 특별한 직업 없이 지냈다.


정유정 살인사건
2023년 5월, 그녀는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된 또래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여 유기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23년 6월 1일, 그의 신상이 공개되었으며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등의 혐의로 결국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범행 과정
먼저 과외 앱을 통해 혼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물색하고, 학부모인 척 접근했다. 범행을 위해 중고로 교복을 구입하고 흉기 등을 준비했다. 2023년 5월 26일, 교복을 입고 피해자의 집에 방문하여 흉기로 111차례나 찔러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훼손하고 락스 등으로 닦은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낙동강 변에 유기했다. 범행을 숨기기 위해 피해자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며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의 신고로 범행이 발각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정유정은 "살인을 해보고 싶었다"고 충격적인 자백을 했다. 1심, 2심, 대법원까지 이어진 재판 과정에서 그는 심신미약을 주장하거나 반성문을 제출하며 감형을 시도했지만, 결국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정유정은 평소 범죄 수사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하고 범죄 관련 서적을 탐독하는 특이한 점이 있었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 28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일반적인 사이코패스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는 수치였다. 그는 계획적인 범행을 위해 과외 앱을 이용했으며, 중학생 학부모로 위장하기도 했다. 범행 후에는 피해자의 신분증과 휴대폰 등을 소지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범죄를 은폐하려 했다.

그의 범행 동기는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잇따른 취업 실패 등으로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를 해소할 대상을 찾고자 했던 것과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검찰은 그가 애정을 갈구했던 아버지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제삼자에게 피해를 주려 했다고 보았다.
정유정 사건은 무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의 잔혹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드러내며 사회에 큰 불안감을 야기했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사회적 유대 관계의 단절, 온라인 범죄 콘텐츠 노출, 사이코패스적 성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안전한 과외 환경 조성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