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프로필 최재형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곽상언은 변호사이자 정치인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 연 나이 53세이다.
서울 신목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시절이던 2003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었던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와 결혼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무법인 화우에 입사해 근무 한 지 1년여 만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에는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었고 2011년에는 대전광역시에서 박범계와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열기도 했다.
공익소송으로 한국전력을 상대로 불공정한 누진제와 관련해 1만여 명의 전력 소비자들을 모아 공적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2020년 12월 14일 심리불속행 기각 되었지만 이 소송기간 한전의 누진제 관련 개편이 이뤄지는 등 체계변화가 조금 이루어 지긴 했다.
정치 활동
2019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본적지 영동군이 포함된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의 박덕흠 의원에게 15.4%pt라는 큰 표차로 패배했다.
2020년 9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임명되어 여당의 중·장기 정책연구에 힘쓰게 되었다.
지난 MB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의 사찰대상이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2008년 2월 5일부터 2012년 9월 12일까지 그와 관련된 사찰문건 16건이 공개됐다. 이마저도 '내놔라 내파일'이란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어렵게 얻어낸 결과라고. 이 문건들을 통해서 MB정권부터 2016년도 박근혜 정권말기까지 꾸준하게 그에 대한 사찰이 진행되었음이 확인되어 민주당 지지자들 내에서 파문이 일기도 했다.
2023년 12월 11일, 박범계 의원 이름으로 국회 기자회견장 소통관을 빌려서 민주당 종로구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으며 12일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24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공천되었으며 국민의힘 최재형과 후보와 맡붙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