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프로필 안동시장 고향 나이
권기창은 교육인 출신 정치인으로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1962년 경상북도 안동군 와룡면 중가구동(現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중가구리) 동악골마을에서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부속국민학교, 안동중학교, 안동 경일고등학교를 거쳐 안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구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전자정보처리 전공으로 지역개발학 석사 학위를, 2000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통산학 전공으로 통신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안동과학대학교 교수, 경북도립대학교 교수를 거쳐 모교인 안동대학교에서 문화산업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인 권영세 대신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경상북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본선에서 현직 시장인 친야 무소속 권영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에 밀려 보수텃발 안동에서 3위로 낙선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경상북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해 64.03%의 득표율로 무난하게 안동시장에 당선되었다.
2025년 3월 2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대피시설에서 함박웃음을 보여 논란이되었다. 이날 권 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대형 산불이 발생한 자기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한 자리에 동행했다.
당시 이 대표와 이철우 경북지사·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 등이 이재민 대피 시설이 마련된 안동체육관에 도착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아픔을 외면하고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보여 지역민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