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판사 프로필 부장 고향 나이 재판성향
김동현은 법관으로 현재 서울중앙지법 소속 부장판사 이다.
김동현 부장판사는 1973년생이며 전남 장성 출신으로 2024년 기준 연 나이 51세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 사법연수원 30기로 수료했다. 이후 법관으로 임관해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를 맡아 재직하고 있다.
이동재 기자 구속영장 발부
지난 2020년 7월 17일,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 이동재 전 기자가 검찰 고위직과 연결해 피해자를 협박하려 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자료들이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영수 1심 재판 유죄
2024년 7월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검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336만 원 상당의 추징을 명령했다(2022고합903).
박 전 특검은 2020년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렌트비 250만 원 상당의 포르쉐 렌터카와 86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받는 등 총 336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재명 사건 재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사건 재판장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위증교사 사건'은 이 대표가 2018년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이다.
과거 이 대표는 성남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으로 김 전 시장을 취재하던 KBS PD와 짜고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벌금 150만원이 확정된 바 있다.
김병량 전 성남시장은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 에이치 원개발 대표 홍모씨에게 파크뷰 설계용역을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K건축사사무소에 주도록 해 건축사가 3억원의 이득을 보게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07년 11월 대법원 판결에서 형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검사사칭 관련 유죄 전과와 관련해 2018년 5월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누명을 썼다'고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그해 12월 재판에 넘겨졌고 당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씨에게 위증교사를 했다는 혐의로 지난 2024년 10월 16일 김씨와 함께 기소됐다. 이 대표에겐 ‘위증교사’ 혐의, 김씨에게는 ‘위증’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2024년 9월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위증 범죄에 대한 대법원 양형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