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프로필 환경부장관 후보 고향 나이
김성환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성환은 1965년 전남 여수시 거문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김 의원은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고, 이후 노원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치며 지방 정치 경험을 쌓았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정책실 행정관 및 정책조정비서관을 역임하며 국정 운영에 참여했다.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을 거쳐 서울 노원구청장을 두 차례(제9·10대) 지내기도 했다.
국회에서는 20대, 21대, 22대 국회의원(서울 노원구을)에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8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유임되며 당내 '정책통'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5년 4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3인 공동본부장 중 한 명으로 임명되어 당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했다.
최근 활동 및 동향 (2024년 ~ 현재)
김 의원은 2024년 8월, 22대 국회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며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 복귀하여 고준위 방폐장법을 둘러싼 논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9월에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과 관련하여 "금투세 도입에 가장 예민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주가 조작 세력"이라고 언급하며, 금투세 도입 시 해외 자본이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금융 정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현재(2025년 6월), 김성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인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5년 6월 13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재명 정부의 환경부 장관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과거 기후에너지부 초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어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정책 설계에도 참여하며 정책통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입법 활동으로는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3법'(신-재생에너지 분리법, 그린수소 지원법, 전기차 양방향충전 의무화법)을 대표 발의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책 관련 발언으로는 에너지 요금에 대해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원가 연동제 강화를 강조하며 에너지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주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개발에 관여했으며,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질문 Q'를 통해 국민들의 정책 토론을 담은 '녹서' 발간을 주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