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프로필 집 고향 나이 무당집

김주영 프로필 

배우 김주영의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가족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주영은 1952년 대전광역시 출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72세 입니다.대전에서 태어났으나 서울에서 성장했으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전공했습니다.

 

그는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1926년)을 보면서 극중에서 폭포를 뚫고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저 역시 그렇게 인생을 살겠다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굉장히 감동해 배우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1971년 TBC 공채 6기 성우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1974년 1월, MBC 공채 6기 탤런트로 데뷔했다가 이듬해 TBC 공채 15기로 이적했습니다. 김주영은 1980년대 수사반장에서 악역으로 유명하였으며, 국내 최초 검객 활극 드라마 MBC 베스트셀러 '달빛자르기'(1985년)에서 주연을 맡아 크게 히트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 이후로는 주로 사극에 많이 출연했으며 KBS 간판 사극마다 조연 및 악역을 많이 맡았습니다.'정도전'을 비롯해 '근초고왕' '대왕세종' '대조영' '무인시대' '태조왕건' 등 굵직한 사극에는 거의 모두 출연할 만큼 '정통 사극 전문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제3공화국 시절과 제4공화국 시절의 머리숱을 비교하면 현재의 헤어스타일은 가발로 추정되며 머리모양 때문에 백종원을 닮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극에서 장군이나 군인 등의 높으신 분 연기를 많이 하고, 악역을 많이 하는 인상파인데, 실제 성격도 굉장히 괄괄한 편 이라고 합니다.

 

2014년을 끝으로 브라운관에서는 자취를 감추었는데 김주영은 "어느 날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 괴롭혀 일상생활이 힘들었다"고 병원에서도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당에 찾아갔는데 그곳에서는 그가 신병을 앓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한평생을 연기자로 살았기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지만, 결국 2020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고 현재는 법사 김주영으로 불리며 다른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