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주 프로필 교수 의사 유퀴즈 대장암 명의 병원 대장암 초기증상
박규주는 대장암 명의로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이다.
박규주는 1987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0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분과장과 중환자진료부 외과중환자진료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8년 7월까지는 대장암센터장을 역임하며 대장암 환자 치료에 헌신했다.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는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과장과 대장암센터 센터장을 동시에 맡아 진료와 행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진료 분야는 대장암, 직장암, 대장항문암, 재발성암, 유전성 대장암, 가족성 용종, 후복막종양, 대장항문질환, 하부위장관질환, 치질, 탈장, 변비, 변실금 등이다.
학회 활동으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대장항문학회 기획상임이사로 활동하며 대장항문 의학 발전과 대중의 대장 건강 인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 대장암과 대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규주 의사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수술 방법과 처치법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환자에게 필요한 수술만을 권장하고 불필요한 수술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치질 수술 및 로봇 수술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에이즈 환자 수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료 취약 계층에게도 동등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환자와의 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영상의학과, 외과 등 동료 의사들과 환자에 대해 수시로 의논하고 협력하는 팀워크를 중시한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연락처를 알려주고 환자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배변 중 스마트폰 사용이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관리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처럼 박규주 의사는 항문 보존율을 높여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고,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배변 습관의 변화 : 갑자기 설사나 변비가 생기거나, 변 보는 횟수가 달라지는 등 배변 습관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변을 보고 난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들 수 있다.
혈변 또는 점액변 : 검붉은 피나 끈적이는 점액이 섞인 변이 나올 수 있다.
변 굵기 변화 : 예전보다 변이 가늘어진 경우도 의심해 볼 수 있다.
복부 불편감 : 특별한 이유 없이 배가 아프거나, 배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피로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끼거나, 식욕이 없고,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들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장암 외 다른 소화기 질환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 예방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를 줄이고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또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금연 및 절주를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