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의사 프로필 고향 나이 병원
박용우는 국내 비만·다이어트 분야의 권위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다.
박용우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역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예방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전공의 수련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고, 같은 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를 역임했다.1991년에는 청담동에 '메덱스 건강증진센터'를 개설했다.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 소장을 맡아 비만 연구 및 환자 진료에 매진했다. 이 기간 중 2000년부터 2001년까지는 미국 컬럼비아 의대 부속 비만연구소(Obesity Research Center)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며 컬럼비아대학 임상영양 마스터코스를 수료하는 등 해외 선진 비만 치료법을 익히는 데 힘썼다.
2008년부터는 '박용우리셋클리닉' 대표원장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비만 치료 철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및 성균관의대 임상교수로도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건강검진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용우는 학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한가정의학회 비만연구회 회장, 대한메조테라피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비만학회 이사,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이사,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대한임상영양학회 이사,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이사 등 다양한 관련 학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2017년 3월 1일에는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 홍보실장으로 부임하여 건강검진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대중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하여 KBS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MBC <기분좋은날>, SBS <잘먹고잘사는법> 등 다수의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비만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언론사에 건강, 비만, 다이어트 관련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내몸혁명', '직장인의 건강관리',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한 몸', '시민 건강강좌',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용우 의사는 33년간의 비만 치료 경험을 통해 단순히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것을 넘어, 비만을 '체중과 식욕 조절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질병으로 정의한다. 그는 스트레스, 탄수화물 중독, 과도한 음주, 잘못된 식습관 등이 이러한 조절 기능을 흔드는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대사 이상, 인슐린 저항성 개선, 간헐적 단식,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 그는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몸의 회복을 중요시하며, 환자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료인으로서 질병을 가진 환자 자체를 치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 《음식중독》, 《4주 해독 다이어트》, 《박용우의 신인류 다이어트》, 《내 몸에 맞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 《원시인처럼 먹고 움직여라》, 《내 몸 혁명》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내 몸 다이어트 설명서》, 《내 몸을 되살리는 친환경 다이어트》 등이 있다. 또한 《비만치료의 최신지견》, 《비만의 진단과 치료》, 《임상영양가이드》 등 다수의 전문 서적 집필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