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준장 고향 나이 특수전 참모장
박정환은 대한민국 군인으로 현 육군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이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영호초등학교, 경덕중학교, 경안고등학교를 졸업(32회)하고 육군사관학교 49기로 입교했다. 이후 1993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며 군 생활을 시작했으며, 주특기는 작전 분야였다.
중령 시절에는 제6보병사단 제7보병연대 1대대장 직책을 수행했다. 대령으로 진급한 후에는 제22보병사단 제56보병연대장으로서 부대를 이끌었으며, 제1군단 작전처장으로서 군단의 작전 계획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20년 12월, 박정환은 준장으로 진급하며 군 내에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준장 계급을 단 후에는 수도군단 참모장을 역임하며 군단의 전반적인 작전 및 행정 업무를 지원했고, 제2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으로서 대한민국 후방 지역의 안전을 위한 작전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특수전 부대의 핵심인 제11공수특전여단장으로서 특수전 요원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현재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참모장으로서 특수전사령부의 작전 및 참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12.3 내란 계엄 사태 관련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은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12.3 내란 계엄 사건과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육군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이었던 박정환 준장은 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을 출동시킨 부대의 주요 직책을 맡고 있었다.
박정환 준장은 12.3 내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 재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채택되어 증인 신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5월 12일 3차 공판에서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