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프로필
윤희숙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22년 기준 나이 53세 입니다. 정신여자중학교와 영동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자문위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낸 경제통이며 KDI에 있으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들을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포퓰리즘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20년 2월 미래통합당에 영입되었으며
이후 현역 3선 의원인 이혜훈을 제치고 서초구 갑에 공천되었고, 선거 결과 60%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무난하게 당선되었습니다.
2021년 7월 2일, '경제대통령', '미래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선 출마해 “나라가 경제·산업, 외교 등 모든 면에서 쪼그라드는데, 다들 엉뚱한 소리만 하고 있어 새로운 이야기, 미래를 위한 목소리를 낼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2021년 8월 24일, 권익위 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자,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자신의 이혼 전력을 공개했는데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떠나기 전 잠깐의 결혼생활을 했던 것. 이혼을 겪었기 때문에 기혼자들의 마음과 어머니가 되는 일에 대해서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자녀는 없지만 여러가지 삶들을 일반화하고 경향을 파악해서 수치화하는 것을 학자로서 많이 해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차인 코스프레 논란
2020년 7월 30일 임대차 3법 처리를 앞두고 국회 본회의 단상에 올라 저는 임차인입니다 라며 발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윤희숙 의원은 2013년 공공기관 이전으로 KDI가 세종시로 이전하며 특별분양을 받아 세종시, 서울 성북구에 2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였으며 이후 세종시 아파트를 팔아 1주택자가 되어 여전히 보유 중인 성북구 아파트는 임대를 준 상태고, 21대 총선 서초갑 출마를 위해 지역구 내 주택에 전세를 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결국 연설 직전까지 2주택 소유자였으며 임대인이자 임차인인것이 밝혀지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쇼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전태일 정신모독 발언 논란
11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소기업에 대하여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코로나19 극복 이후로 유예하는 것이 전태일 정신을 진정으로 잇는 것"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52시간제 유예는 중소기업 경영진의 입장을 대변한 것인데 이를 주장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한 전태일의 이름을 들먹이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요지의 지적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전태일 열사가 1970년 11월 13일, 분신하면서 외친 말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였으며 50년이나 전인 1970년 11월에 적용되고 있던 근로기준법(법률 제791호, 1961. 12. 4., 일부개정)만 보더라도 제42조 (근로시간) 제1항에 근로시간은 휴게시간을 제하고 1일에 8시간, 1주일에 48시간을 기준으로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