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호 교수 프로필
이계호 교수는 '암 치료 음식 전문가'로 1953년생이며 2025년 기준 연 나이 72세 입니다.
영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OSU)에서 분석화학, 이학박사 학위(Ph.D.)를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에서 박사 후 연구원(Postdoc.)으로 근무하였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U)의 방문교수로 지냈습니다.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소장이자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태초먹거리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9년 사랑하는 딸을 암으로 잃은 후 암 환우의 생활습관과 먹거리에 대해 연구,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계호 교수는 과거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22살에 유방암으로 죽은 딸의 사연을 애기했습니다.그는 "딸이 암 치료 후 대학 졸업 작품 때문에 1년 간 건강관리를 못했다. 졸업은 무사히 했는데 발병 2년 만에 전신에 암이 퍼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 교수는 "그때부터 딸을 살리기 위해 전 세계의 암에 대한 연구와 암 극복 사례를 수집하기 시작했다"며 암 치료 음식 전문가가 된 사연을 밝혔습니다.
그는 딸과 같은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암치료 후 면역력 회복 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암의 가장 큰 원인인 먹거리로 관심이 옮겨갔습니다. 그 후로부터 1년이 지난 2010년, 충북 옥천에 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회복을 돌봐주는 보금자리로 ‘태초먹거리학교’를 설립했습니다.
태초먹거리 학교는 영리를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국립대 교수이면서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설립한 건강한 먹거리 학교입니다
처음엔 수강생 중 암환자가 대다수였지만 지금은 절반 정도가 일반인이며 거리상 제약으로 옥천을 찾기 힘든 이들을 위해 대전 유성 반석동에도 먹거리학교를 열어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