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PD 프로필 나이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1화 ‘촛불 하나’ 특집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이동원 PD가 자기님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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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PD로 2020년부터 3편에 걸쳐 방송했던 그알 '제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편으로 경찰 검찰과 공조해 피의자 김씨 검거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알의 하루 제보가 50~100건이라고 밝힌 이동원 PD는 “외계인 관련도 있고, ‘옆집 이웃이 문을 세게 닫아 의심된다’라는 허무맹랑한 제보도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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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동원 PD는 3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정인이 사건’을 꼽았는데 그알 방송 이후,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닌 살인죄가 적용되었다며 사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사명감으로 시작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원 PD는 “정인이 묘지는 갈 때마다 눈이 온다”라고 한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저희끼리 많이 훌쩍였던 것 같다. ‘살았으면’ 그 생각밖에...”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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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PD는 앞서 SBS '집사부일체' 에서도 방송국 현장실습편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이 PD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 중에 8차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어떤 분이 범인으로 잡혀서 징역 살이를 다하고 출소했는데 알고 보니 진범이 아니었다. 재심 청구서를 작성할 때 증거자료가 '그것이 알고 싶다' 자료였고 감사하게도 재심이 진행 중이라며 그럴 때 보람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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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원 PD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 입니다.학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021년에 SBS에 입사해 PD로 재직중입니다.방송 관련 수상경력으로 2020년 하반기 공정언론실천상,2020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상,2021년 제11회 서재필언론문화상, 2021년 제260회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TV 시사교양 정규부문 을 수상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992년 '미스터리 다큐멘터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미제사건을 다루며 출발해 현재 사회 및 정치 이슈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2014년 백상예술대상 교양 부문 작품상, 2019년 휴스턴 영화제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2009년 국제엠네스티 언론상, 2015년 언론인권상 특별상, 2019년 서울시 성평등상 최우수상 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