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래 교수 프로필 원장 병원 비뇨기과전문의 아침마당
이형래 교수는 비뇨기과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이자 병원장이다.
이형래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동 대학 의과대학원에서 비뇨기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미국 미시간대학교 암센터에서 전립선암 분야 교환교수로, 미시간대학교 부속병원에서는 전립선 및 요실금 분야 임상교수로 활동했다.
귀국 후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조교수, 비뇨기과 주임교수 및 과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대학교병원 기획홍보팀장을 맡아 병원 행정에도 참여했다.
이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교류협력본부장, 국제교류실장, 경희국제진료소 소장, 비뇨기과 과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 병원장으로서 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형래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 및 적정 치료 시스템 마련,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여성 요실금 치료, 그리고 비뇨기종양 최소침습수술(복강경, 로봇수술)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비뇨기종양 최소침습수술인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에 있어 명성이 높다. 최근 10년간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형래 교수는 다수의 저서를 통해 비뇨기 질환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도 힘썼다. 대표 저서로는 『전립선 비대증 교과서』, 『방광암 진료지침』, 『알기 쉽게 쓴 전립선 질환』 등이 있다.
학회 활동 또한 매우 활발하여 대한의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미국비뇨기과학회, 유럽비뇨기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편집이사, 대한비뇨기과학회 미래전략사업단 단장을 역임하는 등 비뇨기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세계경추연구학회 임상연구논문상(2021)과 대한척추외과학회 베스트 논문상(2022, 2023)을 수상하며 학술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형래 교수의 진료 철학은 '환자와의 공감'에 기반한다. 그는 환자 입장에서 질환을 바라보고, 의사와 환자 간의 충분한 공감대와 감정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며, 환자와 한 팀이 되어 질병을 이겨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많은 비뇨기 질환이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편안한 태도로 질병 및 노화와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도록 돕는다. 병원장으로서의 업무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립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