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은 기독교복음선교회(일명 JMS)의 창립자로 JMS의 사이비 교주. JMS내에서 선생님, R(Rabbi)로 불리곤 합니다.
정명석은 1945년 일제강점기때 전라북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에서 태어났으며 2023년 기준 나이 79세입니다.
그는 1980년 개신교 기반 사이비•이단 종교 애천교회(현재 기독교복음선교회)를 세웠는데
정명석의 30개론은 통일교 원리강론과 일부 용어가 유사하지만 말씀 내용의 대부분이 다르며 교리의 방향과 본질이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논란
정명석은 1990년대부터 여신도 성폭행 혐의와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자 대만을 거쳐 홍콩, 중국 등을 전전하다 2007년에 중국 베이징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에 범죄인 인도 요청을 했고, 중국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2008년 2월 20일에 강제송환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대법원에서 증거와 증언에 의해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으며 또한 정명석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한 여신도들에게 6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정명석은 2018년, 10년형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출소했으나 출소 이후에도 수감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보낸다는 뉴스가 공개되어, JMS측은 해당 방송의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습니다.
이후 2022년 3월 홍콩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1994년생 중국계 홍콩/영국인 메이플(Yip Maple Ying Tung Huen) 씨의 기자회견이 열렸고 메이플 씨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는 2018년 2월 정명석이 출소 한 이후 2021년 겨울까지 15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결국 2022년 10월 4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정명석은 구속되었습니다.
이에 정명석 측은 3차 공판에서 법무법인 광장 등 다수의 법무법인에서 10명이 넘는 초호화 변호인단을 고용하여 세뇌하거나 간음한 적 없다고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후 정명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여기에 지난 1999년 JMS를 탈퇴한 목사들의 진정서에 정 씨가 "1만명의 여성을 성적 관계를 통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것이 하늘의 지상 명령"이라고 주장했다는 증언도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화는 정 씨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홍콩 여성 '메이플'의 폭로로 시작됩니다.
그녀는"다시는 피해자가 안 나오게 하고 싶다"며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를 공개한 메이플은 힘겹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들을 하나둘씩 풀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