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프로필 예비신부 아내 나이 직업 음악감독
배우 정석용은 1970년생이며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해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00년대부터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왕의 남자', '부산행', '택시운전사',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지붕뚫고 하이킥!', '시그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D.P. 2' 등이 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에서 '칠득'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한국철도공사 KTX 1호 명예기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그는 푸근하고 선한 외모로 평범한 서민 가장 역할을 주로 맡지만, 악역 또한 소화 가능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동료 배우 임원희와 절친한 사이로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해 케미를 보여주었다. 또한 웃을 때 특유의 주름진 인상이 배우 정인기와 닮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동안인 박수홍과 동갑이며, 취미는 광선검 수집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20년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우수상, 2020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임원희와 함께), 2023년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연기상이 있다.
최근 정석용은 5살 연하의 음악감독과 결혼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여행 스타일이 잘 맞고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여자친구와 통화 연결을 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