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희 교수 프로필 유키즈 병원 마라톤 의사
정세희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교수이다.
200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오리건 헬스 앤 사이언스 유니버시티 파킨슨센터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동시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는 서울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정세희 교수는 뇌신경질환 재활, 소아질환 재활, 뇌졸중, 파킨슨병, 뇌인지 분야의 전문가로, 관련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문 분야는 뇌질환 재활, 소아 재활, 통증, 삼킴 곤란, 인지장애, 스포츠 손상 등 다양하다. 특히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뇌신경질환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 집중한다.
바쁜 의사 생활 속에서도 2003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해 현재까지 22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준전문가 러너'다. 30회 이상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2022년 시카고 마라톤에서는 3시간 38분 23초라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뇌 건강과 운동의 중요성, 특히 달리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한다. 2024년에는 저서 '길 위의 뇌'를 출간하여 뇌 건강 유지 방법, 운동 습관의 중요성, 뇌 질환 환자 사례 등을 대중에게 알렸다. 이 외에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뇌와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강연 및 인터뷰를 통해 달리기의 매력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