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검사 프로필 고향 나이 창원지검장
정유미는 법조인으로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이다.
1972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연 나이 53세다. 학력은 대광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이후 1998년 사법시험 40회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2001년 검사로 임용된 후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2017년에는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 부장검사를 맡았고, 같은 해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2018년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을 거쳐 2019년 대전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2020년 9월에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인권감독관이 되었고, 2022년 6월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지냈다. 2023년 9월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되었으며, 2024년 5월부터 현재까지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18년 임은정 검사와의 갈등이 있었다. 윤대진 검사장이 임은정 검사에게 인사 거래를 제안했다는 의혹 당시, 정유미는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 이후 임은정 검사가 이를 폭로하자, 정유미는 임은정 검사를 비판하며 상황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을 비난하는 글을 검찰 내부 게시판에 올리며 윤석열 총장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창원지검 검사장으로 부임해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있는 명태균 사건 수사가 미진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친윤' 성향 때문에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코로나19 관련해서는 법무부의 역학조사 검사 파견 결정을 비판하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