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카리나 2번 점퍼 브랜드 가격 젓가락 이동호 에스파 프로필

반응형

카리나 2번 점퍼 브랜드 가격 젓가락 이동호 에스파 프로필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2022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 카리나가 빨간색 숫자 '2'가 크게 새겨진 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는데, 이 점퍼의 색깔과 숫자 '2'가 특정 대선 후보를 연상시킨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특히 사진과 함께 게시된 장미 이모티콘이 '장미 대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저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일상적인 내용을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사안에 대한 여론은 옹호와 비판으로 나뉘었다. "정치적 의도가 없는 단순한 게시물일 수 있다", "바로 지운 걸 보면 정말 의도치 않았을 것이다"와 같은 옹호 의견이 있었던 반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연예인으로서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심지어 정치권에서도 반응이 나왔다. 당시 국민의힘 백지원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에스파의 노래 '슈퍼노바' 뮤직비디오 장면을 공유하며 카리나를 옹호했고,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도 공개적으로 카리나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카리나의 팬덤은 성명문을 발표하며 "정치적 프레임과 온라인 혐오 속에서 여자 연예인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입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이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였는데, 재미있게도 논란 이후 카리나가 입었던 바케라(Vaquera) 브랜드의 '2번 점퍼'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70만~90만원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품귀 현상을 빚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았다.

카리나는 평소에도 바퀘라 제품을 자주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퀘라는 2013년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패트릭 디카프리오(Patric DiCaprio)와 브린 토벤시(Bryn Taubensee)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전통적인 럭셔리 패션 틀을 깨고 대담하고 독창적이며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컬렉션을 첫 선보이고, 모델들이 달리는 런웨이 연출 등 실험적인 무대 구성으로도 유명하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