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경 교수 프로필 경제성장수석 고향 나이 학력 재산 자녀

하준경 교수 프로필 경제성장수석 고향 나이 학력 재산 자녀

 

하준경 교수는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소속의 경제학자이다. 거시경제, 경제성장, 화폐금융 등의 분야를 연구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되었다.

하준경 교수는 1969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연 나이 56세이다. 학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3년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그는 1993년부터 1998년까지 행원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과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경제 연구에 몰두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는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응용경제연구소장도 겸하고 있다.

하준경 교수는 거시경제, 경제성장, 화폐금융을 주요 전공 분야로 삼아 연구개발, 인적자본 투자, 인구구조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동아일보 객원 논설위원을 지내고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인터뷰와 칼럼 기고를 통해 대중과도 소통해왔다.

하준경 교수는 학계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비상임 이사 등 여러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한국금융학회 총무이사와 편집위원을 역임하며 학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주택도시기금 운용심의회 위원과 기업유동성지원기구 투자관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가 경제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정치 및 정책 자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하여 '세상을 바꾸는 정책(세바정) 2022 경제1분과 위원장'과 '전환적 공정 성장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경제 정책 공약을 설계하고 자문했다.

그리고 2025년 6월 6일,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되며 주요 경제 정책을 책임지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는 중도 성향의 주류 경제학자로 평가받으며, 슘페터의 성장론을 연구하고 기업가의 혁신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한다. 또한, '전환적 공정 성장'을 통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며, 국가 주도 산업 정책의 필요성과 정부 투자를 통한 민간 투자 유인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