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보 프로필 의사 와이프 아내 자녀 인스타 병원
모발이식 비용 고향 나이
한상보는 탈모전문의로 모바른한상보의원 원장이다.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난 한상보 원장은 부산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했다. 한때 컴퓨터 회사에 몸담았으나, 회사의 폐업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당시 피부과 의사로 일하던 아내가 병원에서 모낭을 심는 과정을 보여준 것이 계기가 되어, 그는 모발 이식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발을 내딛게 됐다.
2003년 모아의원에서 처음 발을 디딘 후, 한상보 원장은 2007년 자신의 이름을 건 한상보의원을 개원하며 본격적인 전문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모제림성형외과의원 원장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바른한상보의원을 이끌고 있다. 그는 대한미용외과학회, 국제 모발이식학회, 대한 모발이식학회, 대한 두피모발학회 등 관련 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베테랑 모발 이식 전문가인 한상보 원장은 22년간 오직 한 길만을 걸어왔다. 그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유쾌한 입담과 친근한 소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인물이다. 딱딱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환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특별한 재능 덕분에 그는 '모발 이식계의 유재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의 유쾌한 성격과 뛰어난 입담은 빛을 발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탈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발 이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탈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흥미롭게도 한상보 원장 자신도 탈모로 인해 9년 전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아내의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직접 시술하기도 했다. 그는 탈모가 남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심리적인 영향 또한 크다고 강조한다. 또한, 젓가락 문화권인 한국 의사들의 뛰어난 손기술 덕분에 한국의 모발 이식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낸다.
모바른한상보의원은 독특한 병원 운영 방식과 파격적인 직원 복지로 유명하다. 층마다 한도 없는 신용카드를 배치하여 직원들의 자율적인 구매를 지원하고, 결혼 및 이혼 시 축하금과 휴가를 제공하며, 장거리 여행 시에는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통 큰 복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직원 복지에 매달 평균 2,000만 원을 지출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수술실에서는 환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배고플 때를 대비해 컵라면을 준비하는 유쾌함도 엿볼 수 있다.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여 SNS에 공유하며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심지어 병원 화장실 청소를 직접 하는 소탈함까지 갖춘 그는 진정으로 사람을 생각하는 리더임을 보여준다.
사적인 영역에서 한상보 원장은 아내를 "아가짱"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현하는 로맨티시스트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내와 뽀뽀를 하는 잉꼬부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취미로 댄스 학원에 다니며 연예인을 꿈꾸기도 하는 그의 다재다능한 면모는 더욱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모발이식 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1모당 모발 이식술 가격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모발 이식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2024년 기준, 시술 전후 검사·관리 비용을 제외한 모발 이식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2000모 이상 기준으로 서울이 평균 685만385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부산(678만7353원), 광주(649만9069원), 인천(620만원) 등에서도 평균 시술 가격이 600만원을 넘겼다. 2000모 이상 평균 이식 비용이 가장 싼 곳은 세종(213만3천200원)으로 유일하게 200만원대였다.
또한 모발이식 방법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난다.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뉘어지는데
절개식은 두피를 절개하여 모낭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비절개식은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비용이 더 높다. 무삭발 비절개 방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