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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배경한 여행가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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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한 여행가 프로필 세계테마기행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EBS1 세계테마기행 '3,500km 설원을 달리다' (4부작)편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여행을 소개한다.

이번, 여행 큐레이터를 맡은 배경한 중앙아시아 여행전문가는 울산이 고향이며 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일어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이후 업카이트라는 식품회사의 카자흐스탄 지사장으로 재직하며 창고와 유통판매를 했으며 쓰리씨통상 수출팀장으로 일하며 몽골, 투르크메니스탄, 그루지아 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웹 및 모바일 기반의 경마 경주 베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AZ Asset Korea(현 에이젯에셋글로벌)의 이사로 재직하며 카자흐스탄 경마 사업을 위해 해외 사업의 전반적인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뉴스인 미디어 중앙아시아 특파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세계테마기행 '3,500km 설원을 달리다' 제1부 설산의 비경! 카자흐스탄 편에서는 대초원의 나라, 이곳의 겨울 풍경은 어떨까?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을 자유롭게 누비는 여행!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알마티(Almaty) 남쪽에 있는 침블락(Shymbulak)에서 그 여정을 시작한다.

침블락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키장이자 알마티 최고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곤돌라와 리프트를 타고 해발고도 3,200m까지 이동하며 장엄한 설산이 주는 감동을 만끽한다. 침블락 꼭대기에서는 사계절 그 위용을 자랑하는 바위산의 사냥꾼, 독수리를 만난다.

 

침블락에서 만난 현지인과 대화하던 중, 현지인들도 잘 모른다는 침블락의 숨은 명소를 추천받는다. 천연 빙하로 만들어진 동굴이 있고, 그 안에서 얼음 폭포까지 볼 수 있다는데! 보그다노비치(Bogdanovich) 빙하의 옥탸브르스카야(Oktyabrskaya, 10월) 동굴을 찾아서 설원 위, 끝 모를 여정을 시작한다.

 

빙하 동굴을 찾아가는 길, 알마티의 수호신과 같은 4,000m 이상의 설산 봉우리들에 둘러싸여 대자연의 장엄함을 느껴본다. 한 발짝 옆은 낭떠러지인 데다 오가는 길이 하나인 눈밭의 외길, 1m쯤 되는 깊이의 눈밭을 하염없이 걷는다. 그럼에도 외롭거나 막막하지 않은 이유는, 산행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앞서간 여행자들의 흔적 덕분! 현지인들과 응원을 주고받으며 빙하 동굴에 대한 기대를 키워간다. 목마르면 눈밭을 파먹으며 천연 빙수를 즐기고, 지칠 때쯤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설원을 감상하며 여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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