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선 프로필 대표 준오뷰티 백만장자

강윤선 프로필 대표 준오뷰티 백만장자

강윤선은 준오뷰티의 대표이사로, 현재 182개의 매장과 3,500여 명의 직원을 이끌고 있다.

강윤선 대표는 1960년 서울 서대문구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연 나이 65세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 중학교 입학 원서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웠던 그녀는 17세에 무궁화고등기술학교에 입학하며  22세가 되던 1982년, 단돈 50만원으로 성신여자대학교 근처에 준오헤어 1호점을 열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층에 미용실을 차리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며 사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1990년대에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1992년에는 준오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미용 교육의 표준을 제시했고, 이듬해인 1993년에는 직원들과 함께 영국 비달사순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 선진 미용 기술과 문화를 직접 배우고 돌아왔다.

1995년부터 시작한 '독서 경영'은 준오헤어의 독특한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았다. 매달 직원들에게 책을 추천하고 독서 토론을 진행하며 지식과 인성 함양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한성대학교, 경복대학교, 서경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미래의 미용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2000년대 이후에도 그녀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2007년에는 International Trend Vision Award 골드 트로피를 수상하며 미용업계에서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고,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기업, 정부 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그녀의 경영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으며, 2023년에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최고경영자 부문을 수상하며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경영 철학
강윤선 대표의 경영 철학은 크게 네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인재 중시다. 그녀는 "사람이 재산"이라는 확고한 신념 아래 인재 양성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둘째, 성장 중시다. "준오는 성장이 전부다"라는 슬로건처럼 직원 개개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셋째, 고객 만족이다.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독서 경영이다. 책을 통해 직원들의 지식과 인성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

강윤선 대표는 현재 준오뷰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K-뷰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오헤어는 현재 182개 지점으로 확장되었고, 직원 수는 3,500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1월 필리핀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했으며, 태국에도 매장 개설을 앞두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그녀는 K-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준오헤어를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25년 5월 28일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서장훈과 조나단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복판에 자리한 강윤선의 헤어샵 본사와 그녀 소유의 8층짜리 또 다른 건물을 방문한다. 강윤선의 헤어샵은 전국에 182개의 지점을 갖고 있고, 직원은 3500명에 달한다. ‘미용계 삼X’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대기업급 스케일은 서장훈과 조나단마저 압도한다. 그러나 강윤선은 “앞으로도 지점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며 뜻밖의 계획을 전해 두 사람을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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