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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희 와플대학 대표 프로필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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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희 와플대학 대표 프로필 이웃집 백만장자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MZ들이 열광하는 와플 브랜드의 설립자 손정희 대표가 '2호 백만장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촌 길거리의 리어카에서 시작해 연 매출 700억 원의 '대한민국 1등 와플 프랜차이즈'가 되기까지, 롤러코스터 같았던 그녀의 인생 스토리를 소개했다.
와플왕' 손정희의 브랜드는 대학교를 콘셉트로 하며,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 한창인 연구실에 도착한 서장훈은 상상을 초월하는 와플 메뉴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와플대학의 시작
손정희 대표눈 17년동안 아동복 장사를 하다가 사기를 당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던 때에 "찬 바람이 불 때 붕어빵을 팔면 하루에 10만원어치는 팔 수 있고, 최소한 5만 원은 남는다"는 말을 듣고 입안에 풀칠은 할 수 있겠다 싶어 집에 있던 30만원을 들고 리어카를 사서 신촌으로 가 2007년 가을 붕어빵 장사를 한 게 탄생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 우연히 만들어낸 팥 대신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붕어빵은 신촌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계절이 바뀌어 더 이상 붕어빵을 팔지 못하게 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와플을 팔게 된 것이 지금의 와플대학의 시초가 되었다.


와플대학 이름 배경
손정희 대표가 '천원의 행복'이라는 로고로 시작한 와플대학은 12가지 맛 와플이 신촌 대학가 학생들에게 맛있다는 소문이 나고 학생들은 이름 없는 노점에 12가지 크림이 마치 여러 학과 같다며 ‘와플대학’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이후 지금의 상호를 달게 됐다.

와플대학 점포
이후 와플대학’이 유명해지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와 ‘우리도 와플 장사를 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고 한명 두 명 도와주다보니 어느 덧 전국에 400여 개 와플대학 점포가 세워졌다. 대학'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점포명을 'OOO점' 대신 'OOO캠퍼스'라는 식으로 내세우며 개점, 폐점을 등교, 하교라고 표현해서 영업시간을 출입문 같은 곳에 표시했다.

또한 내부에는 와플대학의 와플학과, 커피음료학과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니 와플대학 총장이 수여한다는 내용의 '수료증'이 비치되어 있다. 수료증을 받은 사람의 이름은 바로 해당 점포 점주의 이름이고 소속은 점포명, 연월일은 개업일이다.

와플은 팬에서 꺼내면 반드시 냉각한 뒤에 속재료를 넣도록 하고 있다. 점내 취식, 테이크아웃, 배달 모두 공통인 사항이며, 이 덕분에 크림이나 젤라또 같은 것이 금세 녹아서 흘러내릴 위험이 없다. 딸기가 들어간 메뉴는 제철과일이라 겨울철이 지나면 구매가 어려워진다.

기존에 있던 와플대학 본사건물이 이전하게 되면서 前 본사 건물을 와플대학원으로 꾸미게 되었다. 와플대학원에는 와플 만들기 체험 및 포토존 등이 있다.

 

와플대학협동조합 설립
와플대학이 알려지면서 유사상호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와플대학협동조합을 설립해 법적 보호막을 마련하고 국제 경제포럼에서 협동조합 성공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와플대학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손정희 대표는 대학 총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래에 장학재단 사업도 계획하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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