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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박중희 프로필 경무관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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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희 프로필 경무관

 

 

경찰청이 3일 총경급 22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발표한 가운데 이번 승진 인사에서 입직 경로별로 보면 경찰대 출신이 12명(5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간부후보 5명(22.7%), 일반 4명(18.8%), 고시 1명(4.5%) 순이었습니다. 예년 승진 인사와 비교해보면 경찰대 출신은 줄고 비(非)경찰대 출신은 늘었습니다.

 


순경 출신으로 35년 만에 경무관에 오른 박중희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을 비롯해 양태언 서울청 안보수사과장, 강일원 서울청 2기동대장, 유희정 경기북부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 4명이 일반 출신 승진자 입니다. 유 과장은 22명 경무관 승진 내정자 중 유일한 여성입니다.

 


박중희 정보화장비과장은 1964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1988년 순경으로 입직한 뒤 35년 만에 경무관을 달게 됐습니다. 부산경찰청에서 순경출신으로 경무관 승진에 성공한 사례는 1994년 박정호 당시 총경 이후 두 번째입니다. 부부경찰관이기도 한 박 과장은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영도경찰서장·강서경찰서장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경무관은 치안총감(경찰청장),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경찰 조직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립니다. 경무관 휘장은 ‘태극 무궁화’ 1개가 달리는데 군대로 치면 장군급으로 경찰 내부에선 총경에서 경무관으로의 승진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의 어려운 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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