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열 프로필 사진작가 세계테마기행

나승열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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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열은 대한민국 사진작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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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집안 

나승열 작가는 음악가족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국립합창단을 만들고 오랜 시간 단장을 지내다 퇴임한 나영수 한양대 명예교수가 아버지이고 어머니는 1세대 뮤지컬 배우인 김미정 씨 입니다. 또한 그의 누나는 세계적인 재즈가수 나윤선 입니다. 나승열은 누나인 나윤선의 소속사 엔플러그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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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꿈

어릴 때부터 미술과 음악을 좋아했던 나승열 작가는 미술 쪽 진로를 선택해 중앙대학교 조소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미련을 떨쳐 버릴 수는 없었고 4학년 때 휴학을 하고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7년간 공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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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학생활 /여행가이드

당시 결혼까지 해서 29살에 늦은 나이에 유학을 간 그는 중간 과정 졸업 때 최고 점수로 인정도 받았지만 어린 친구들을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잘못된 자세로 무리하게 연습한 탓에 손가락 마비증세로 최고연주자 과정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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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좀 쉬면 나아질까 해서 기타를 잠시 접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여행 가이드를 하다가 다시 시험을 봤지만 낙방하고 이후 경제적 이유로 2005년 한국에 들어오게 되며 음악가의 꿈을 접게 됩니다.

사진작가 활동

이후 스페인에서 여행하다가 만난 사진작가의 권유로 2005년부터 사진을 시작하게 됩니다. 클래식 기타 전공이다 보니 클래식 연주자의 사진을 찍는 일이 많이 생겼고, 2013년도에는 서울에서 첫 개인전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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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에는  ‘재즈 월드 포토’ 대회에서 2위에 오른 바 있으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사진작가로 선정됐습니다. 음악의 꿈은 접어야 했지만 결국 공연예술 사진작가로 연주자들의 공연 사진을 찍으며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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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EBS <세계테마기행> 측으로부터 여행 작가를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고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남미 여행 작가로 여러 차례 다녀올 기회가 생겼는데 자신이 실패라고 생각했던 것, 필요도 없는데 이런 걸 왜 했을까 생각했던 것들이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다는 걸 그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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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페인으로 유학을 다녀왔고, 여행 가이드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생계를 위해 가이드를 했던 경험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말할 수 있게 해줬죠.” 조각을 했던 것도 사실 후회는 많았는데, 사진을 하다 보니 조각을 전공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학력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교 조소학과
- Conservatorio Joaquin Turina de Madrid , SPAIN 클래식기타학과 졸업(2003)

주요 경력
- EMPATHIE (갤러리 이즈, 서울) 개인전(2011)
- EMPATHIE (에스프레소하우스, 서울) 개인전(2011)
- HARMONIZE (가회동60, 서울) 개인전(2013)
- 체코 재즈월드포토 공모전 은상 수상(2016)
- 現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전통공연예술 진흥재단 공식 사진작가

 

 

나윤선 프로필 재즈 가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