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병호 프로필 셰프 세계테마기행 식당

EBS 세계테마기행 우리가 사랑한 홍콩·마카오편 (4부작)에서 여행 큐레이터로 왕병호 셰프가 출연했습니다.

왕병호는 중화요리사로 이연복 셰프, 여경래 셰프 등 사대문파 중식 사부 가운데 진생용 사부의 수제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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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48세인 그는 신라호텔,워커힐 외식 사업부,리츠 칼튼 호텔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중화요리 전문점 ‘핑하오’를 개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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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계기는 2015년부터 SBS Plus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 출연한 이후이며 특히 접시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플레이팅으로 ‘미대 오빠’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으며 섬세한 카빙 실력으로 카라의 영지에게 신데렐라 구두를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왕 셰프는 2016년 블루리본서베이에서 ‘올해의 셰프’ 상을 받았는데 이 상은 한 해 동안 국내 미식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셰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장에서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셰프가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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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병호 셰프는 지난 2018년 1월 서울 마포구에 중화요리 전문점 핑하오를 개업했습니다. 핑하오는 왕병호 셰프만의 가치관과 스타일을 녹여낸 중식을 선보이는데 면 요리는 자장면과 짬뽕으로 단출하게 구성하되 품질은 높이고, 밥 요리는 다양하게 구성하면서 색다른 조리법을 선보입니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제육볶음에 산초 가루를 듬뿍 넣어 사천제육덮밥을 만들거나 어향가지에 밥을 곁들인 어향가지덮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 때 배달 단기 아르바이트를 했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동파육밀키트 사업이 대박나면서 코로나 시국을 버텨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