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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대일 프로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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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일 박사 프로필 

 

 

기독교장로회의 전도사이며 주체사상 1호 박사로 알려져 있는 정대일 박사는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출신으로 현재 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전문위원, 한국기독교장로회 생명선교연대 평화통일위원장, 기독교사회선교연대 평화통일위원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종로시찰 낙산교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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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일은 외할아버지가 목사였고 집안 모두가 고신교단의 교회를 다니기에 신학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고신대학교 신학과에 들어가려 하니 외삼촌들은 철학을 폭넓게 공부해야 신학 또한 깊어진다고 권해 1989년 부산대 철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신학대학원에 들어가 목사가 되려던 정대일은, 일본을 통해 귀국한 문익환 목사가 구속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문익환목사와 김일성주석의 만남을 생각해보다 "북에서는 주체사상이 어쩌면 국가종교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문익환과 김일성의 만남은 두 종교가 나눈 대화가 아닐까? 두 종교가 진정으로 포옹한다면 남북교류의 밑돌이 놓이지 않을까? 그때부터 주체사상에 대해 강한 탐구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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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산대 철학과에서 '주체사상의 종교적 성격' 이라는 논문을 썼으며  한신대 대학원 신학과에 들어가 '주체사상의 영생관에 대한 신학적 일고찰'이란 석사논문을 썼습니다. 박사논문은 '북한 국가종교의 이해'였습니다. 이어 1989년부터  20여 년 가까이 주체사상을 연구했고 덕분에 그는 남한에서 주체사상 1호 박사가 되었습니다.

 


주체사상을 공부하던 정대일은 경동교회에서 운영하는 탈북청소년대안학교인 '똘배학교'에 교사로 참여했는데 주체사상을 공부하기에 탈북청소년과 누구보다 얘기가 잘 통할 것 같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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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문재인·김정은의 회담을 보면서 향린교회 담임에서 퇴임한 조헌정목사와 함께 '그리스도교-주체사상 대화연구소'를 만들고 연구실장을 맡아 '주체사상 100문 100답'을 쓰고 '에큐메니안'이란 매체에 이를 연재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교-주체사상 대화연구소'에서 한발 더 나아가 <통일시대연구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인터넷매체 '통일뉴스' 발간에 노력합니다.

 

 

그는 북한의 주체사상을 북한사회를 지탱하는 국가종교로 인정하고, 주체사상과 그리스도교가 맥을 같이하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거부감 없이 빈 마음으로 대화를 이어가면, 우리가 북한사회 구성원들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고, 나아가 한국 교회가 하느님의 선교 가치와 복음의 가치를 잘 실현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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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9일 국가보안법 제7조 1항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앞서 정 박사는 '통일시대' 사이트 등에서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를 판매하고 각종 이적표현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세기와 더불어'는 2011년 대법원이 "이적 표현물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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