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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김규돈 신부 프로필 고향 성공회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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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돈 신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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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돈 신부는 원래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 창립멤버로서 수사신부였습니다.1976년도에 소신학교에 들어가서 카톨릭 대학을 나와 1990년도에 사제서품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제생활을 하던 중에 유기서원(기한이 정해진 서원)을 하고 수도생활을 하던 한 수녀가 심장병에 걸렸는데 수녀원에서 나와서 갈 곳이 없어 길바닥에 나앉을 처지가 되었다는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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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종신서원 수녀가 아니여서 수녀원 규칙상 내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수녀의 부친은 당시 지방군수직을 정년 퇴임한 완고한인물로 출가했으니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이에 김돈규 신부는 그 수녀님을 돌보기 위해 사제복을 벗고 서류상 혼인신고를 했으며 월세방을 얻어 우유배달과 기타학원을 열어 학생을 가르치며 목숨이 경각에 달린 수녀님을 정성을 다해 보살펴 12년을 더 살 수 있게 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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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정을 아는 천주교 최창무 주교는 조당(장애)을 풀고 다시 사제로 불러들였으며 이후

유낙준 주교가 대전교구 주교로 피선되어 승좌를 하고서 김규돈 신부를 불러 성공회에 들어올 것을 간곡히 청했다고 합니다.그는 이후 성공회 신부로서 성직자 활동을 펼쳤으며 대한 성공회 대전교구 소속으로 강원도 원주 노인복지센터장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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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청담동 참사 이후 천주교 박주환 신부에 이어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하는 사진과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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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3일 김 신부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t Asia Summit, EAS)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세르게이 러시아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 앞에서 한 발언에 대해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고 적으며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 마지않는다”며 “온 국민이 '추락'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으며 우리가 동시에 양심을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이 논란이 되자 김규돈 신부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기처럼 쓴 글이 전체글로 돼 있었다"며 “공개할 의도가 아니었는데 실수로 글이 전체 공개됐다”며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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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문이 커지자 대한성공회는 김 신부를 직권 면직했습니다. 직권 면직은 사제로서 자격을 박탈한다는 뜻으로 성공회 '성직자 품위 위반' 징계 가운데 최고 수위로  이에 김 신부는 앞으로 사제로서 활동할 수 없게됐습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사목교서에서 "물의를 일으킨 사제로 인해 분노하고 상처 받은 이들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제는 사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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